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전구간 트레킹

매번 등산만 하다가 가끔 북한산 일부구간 둘레길이나 북한산 전구간 둘레길 종주, 관악산 전구간 둘레길처럼 평지를 오래 걷는 트레킹을 하기도 하는데, 거리도 길고 만족도도 높아서 오늘은 서울 한양도성길 전구간을 트레킹 하기로 했다. 

한양도성 가이드북

2021 한양도성도감 브로셔(국문) 다운로드

2021한양도성도감_브로슈어(국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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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양도성가이드북 개정 (국문) 다운로드 

21년 한양도성가이드북 개정(국문).pdf

9.68MB

한양도성길 가이드북

 

서울 한양도성 구간안내

백악산 / 숙정문 구간

• 백악 구간 1 : 창의문 -> 숙정문
• 백악 구간 2 : 숙정문 -> 혜화문

낙산 / 흥인지문 구간

• 낙산 구간 1 : 혜화문 -> 낙산정상(낙산공원)
• 낙산 구간 2 : 낙산정상(낙산공원) -> 흥인지문
• 낙산 구간 3 : 흥인지문 -> 광희문

남산(목멱산) / 숭례문 구간

• 남산 구간 1 : 광희문 -> 남산 팔각정
• 남산 구간 2 : 남산 팔각정 -> 숭례문
• 남산 구간 3 : 숭례문 -> 돈의문 터 

인왕산 / 돈의문 터 구간

• 인왕산 구간 1 : 돈의문 터 -> 인왕산 곡성
• 인왕산 구간 2 : 인왕산 곡성 -> 창의문 

 

한양도성길 트레킹 코스

• 등산코스 : 동대문역에서 시계방향
• 소요거리 : 21km
• 예상시간 : 9시간 50분 (각 구간 별로 괄호에 들어있는 시간 참고)
• 실제시간 : 8시간 30분
• 출발지점 : 동대문역 7번출구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를 할 사람은 동대문 7번출구 뒷편 흥인지문 관리사무소에서 스탬프 투어 종이를 받아 스탬프를 찍고 출발하면 된다. 
스탬프를 다 찍으면 흰색 한양도성 뱃지를 준다. 
나는 별로 관심없기 때문에 쿨하게 패스하고 흥인지문에서 오간수문 터와 이간수문으로 출발한다.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종이

 

1. 한양도성 낙산구간 3

흥인지문 - 오간수문 터 -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옛 동대문운동장 터) - 동대문역사관1398 - 광희문 (도보 20분)

[광희문]
한양도성의 동남문이다.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리었다. 일제강점기에 일부 무너지고 1960 년대에 퇴계로를 내면서 반쯤 헐렸던 것을 1975년 원 위치에서 남쪽으로 15m 떨어진 현 위치에 중건하였다.

서울 광희문

 

2. 한양도성 남산(목멱산) 구간 1~2

2.1) 광희문 - 장충체육관 - 장충체육관 뒷길(도성 바깥·안쪽 길) - 우수조망명소(용산구 방향) - 반얀트리클럽 & 스파서울 - 국립극장 - 나무계단길 - 남산팔각정 (도보 1시간 50분)

2.2)  남산 팔각정 - 목멱산 봉수대 터 -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한양도성유적전시관 - 안중근 의사 기념관 - 백범광장 - 숭례문 (도보 약 1시간 10분)

목멱산 봉수대 터

[숭례문]
<국보> 한양도성의 남대문이자 정문이다.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하였고, 세종30년(1448) 개축, 성종10년(1479) 지붕수리, 고종5년(1868) 지붕수리공사로 3 차례에 걸쳐 개축 및 수리하였다. 1907년 교통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좌우 성벽이 헐린 뒤에는 문화재로만 남았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었으나 2008년 2월 화재로 목조인 2층 문루 대부분과 1층 월대 일부가 훼손되었는데, 곧바로 복구공사에 착수하여 2013 년 5월 완공하였다. 이때 서측으로는 16m, 동측으로는 53m까지 성벽을 복원 하였다.

국보 숭례문

숭례문 근처 화장실

 

3. 한양도성 남산(목멱산) 구간 3

숭례문 - 남지 터 - 대한상공회의소 - 소의문 터 - 배재학당동관·배재공원 - 정동교회 - 이화여자고등학교 - 돈의문 터 (도보 30분)

 

4.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1~2

4.1) 돈의문 터 - 경교장 - 월암공원 - 홍파동 홍난파 가옥 - 편의점(구 옥경이식품) - 암문 - 인왕산 곡성 (도보 1시간)

4.2) 인왕산 곡성 - 인왕산 범바위 - 인왕산 정상 - 인왕산 기차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창의문 (도보 1시간 30분)

 

5. 한양도성 백악산 구간 1~2

5.1) 창의문 - 창의문 안내소 - 돌고래 쉼터 - 백악 쉼터 - 백악마루 - 1·21 사태 소나무 - 청운대 - 암문 - 백악 곡성 - 백악 촛대바위 - 숙정문 (도보1시간40분)

5.2) 와룡공원 - 암문 - 서울과학고등학교 - 경신고등학교 - 혜성교회 - 두산빌라 -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 혜화문 (도보 40분)

[숙정문]
숙정문은 한양도성의 북대문(北大門)이다. 원래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이었으나 남대문인 숭례문(崇禮門 : ‘예 를 숭상한다’ 는 뜻)과 대비하여 숙정문(肅靖門: ‘엄숙하게 다스린다’ 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1976년에 문루를 새로 지었다

서울 숙정문

[혜화문]
한양도성의 동북문이다. 창건 당시에는 홍화문이었으나 창경궁의 정문 이름을 홍화문으로 지음에 따라 중종 6년(1511) 혜화문으로 개칭하였다. 문루가 없던 것을 영조 때에 지어 올렸다. 문루는 1928년에, 홍예는 1938년에 헐렸는데 1994년 본래 자리보다 북쪽에 새로 지었다.

서울 혜화문

 

6.  한양도성 낙산 구간 1~2 (마지막 구간)

6.1) 혜화문 - 횡단보도 - 계단 - 삼선동 마을길 - 장수마을 - 암문 - 낙산정상(낙산공원) (도보 30분)

6.2) 낙산정상(낙산공원) - 이화마을 - 한양도성박물관(서울디자인지원센터) - 흥인지문공원 - 흥인지문 (도보 40분)

 

[흥인지문]
<보물 제1호> 한양도성의 동대문이다. 현재의 흥인지문은 고종 6년(1869)에 다시 지은 것이다. 조선 후기 건축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어 보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서울의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는 동대문이 가장 취약하였다. 동대문 바깥쪽으로 옹성을 하나 더 쌓은 것은 이 때문이다. 1907년 좌우 성벽이 헐려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서울 흥인지문

 

한양 도성길 트레킹 완료! 함께 해준 산악회 멤버들 덕분에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날씨가 좀만 시원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ㅎㅎㅎ

 

관악산 둘레길 종주

관악산 둘레길 종주

북한산 둘레길 1코스부터 9코스까지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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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전구간 65km 종주 (1코스부터 20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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