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 등산코스, 북하이킹 (인왕산 초보책방 더숲)

 서울 인왕산 등산코스, 그리고 북하이킹

등산코스: 경복궁역-범바위-정상-인왕천약수터-사직단-인왕산초소책방(더숲)-윤동주문학관-마을버스-경복궁역
산행일정: 2022/6/12(일)
산행거리: 2.8km (경복궁역-범바위-정상 까지만)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초초급 (운동화 가능)
기록사항: https://app.tranggle.com/front/record/?event=back&track_key=20224592042&post_no&web_status=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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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 하고 책도 읽고 

오늘은 인왕산에서 산행과 독서토론을 함께하는 북하이킹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왕산 정상을 찍은 다음, 인왕산 초소책방으로 가서 각자 읽은 책을 소개하는 코스~!
나는 최근에 읽은 <핑크펭귄> 이라는 마케팅 관련 책을 선택했다. 
취미로 등산 앱을 개발하면서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 읽기 시작한 책이다. 

당신에게는 완벽하게 돋보일 강력한 한 방이 있는가? 남극의 펭귄 무리를 본 적이 있는가?
수천수만의 펭귄 떼가 연출하는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두 똑같이 생긴 펭귄을 어떻게 구분할까도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 빌 비숍은 오늘날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이 처한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자신들의 상품을 봐달라며 아우성이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눈에는 똑같이 생긴 것들이 모여 있는 펭귄무리와 다를 바 없다. 수많은 펭귄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핑크 펭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지난 25년간 비즈니스 코치와 연사, 작가, 그리고 비숍커뮤니케이션즈의 CEO로 일하면서 세일즈와 마케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 단연 두드러지는 한 가지는 ‘사업에 성공하려면 빅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교훈이다.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며 차별성을 조성하고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그 무엇’말이다. 빅아이디어가 없으면 전략과 전술을 아무리 잘 실행해도 효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중에 넘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유사한 아이디어 혹은 지루하거나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 『핑크펭귄(PINK PENGUIN)』은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빅아이디어의 창출과 패키징 및 셀링을 통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가득 담았다.
출처: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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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에서 인왕산 자락길 가는길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인왕산 자락길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물과 행동식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출구 바로 앞에 있는 CU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인왕산 초입에 있는 화장실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금호랑이!! 여기서 왼쪽 길로 올라간다.
인왕산으로 가는 계단이 보이면 여기서부터는 길이 하나밖에 없으니 인왕산 정상까지 쭉 직진한다~

인왕산 성곽길에서 정상 가는길

인왕산 한양도성 성곽이 한 눈에 보인다. 
인왕산 등산 길은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고 와도 편히 오를 수 있다. 
집만 가까우면 매일 오고 싶다.. ㅎㅎ

주말이라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기 때문에 메론맛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고고씽~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된다)

경복궁역에서부터 인왕산 정상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주말이라 정상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인왕천약수터에서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  가는길

인왕산 정상을 찍고, 독서 토론을 위해 인왕산 초소책방으로 향했다. 
인왕천 약수터 방향에서 데크길로 한참 내려다가보면 더숲 카페가 나온다. 
여기서 시원한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각자 읽은 책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1. 감정은 습관이다. 
책 2.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책 3. 초고속성장의조건 PDCA
책 4. 조정래 시선 
책 5. 내 걱정은 내가 할게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에서 커피 한잔과 책

https://chosobooks.com/cafe/

Cafe

- 인왕산 초소책방 더숲 카페 메뉴: 커피 / 유기농 국산 차 / 음료 등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밤 10시
- 주소: 서울 종로구 옥인동 산3-1 (인왕산로 172)

등산도 하고, 책도 읽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오늘 하루 참 뿌듯했다 ^^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윤동주 문학관 방향으로 가서 마을버스를 타고 경복궁역으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