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여행 필수 코스 남이섬 등 4곳 추천

단풍이 드는 이유

식물(낙엽수)은 일최저기온이 5℃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된다.

가을 단풍 여행 최고의 명소 4곳 🍁

남이섬

황금 주말에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강원도에 위치한 남이섬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트레킹 온 아일랜드를 이용하여 남이섬 안에서 분위기 좋게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길 수 있다.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백패킹

남이섬 트레킹 온 아일랜드 백패킹

남이섬은 오색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단풍 관광지로 굉장히 유명하다.
10월 초가 되면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 소식을 들려주고, 은행나무들이 황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길의 나무도 다양한 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남이섬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지금 단풍 구경가기 딱 좋은 시기다.

남이섬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손잡고 단풍길'은 오색 단풍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길 따라 걷다 보면 '백풍밀원(百楓密苑)'은 다른곳에서 보기 드물게 단풍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중앙 '남이풍원(南怡楓苑)' 도 단풍나무가 굉장히 많고, 남이풍원과 메타세콰이어길 사이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굉장히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남이섬으로 떠나는 단풍여행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송파은행나무 길이다.
이 곳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에 자주 등장한 곳이며 가을철 남이섬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다.
은행나무는 잎이 노랗게 물들 때 가장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송파구에서 공수해 온 은행잎이 길 위에 소복이 쌓이면, 낙엽이 떨어진 뒤에도 가을은 더 노랗게 익어가기 때문이다.

남이섬을 들어갈 때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서 배를 타고 나올 수도 있다. 조용하고 한적하여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곳곳을 걷다보면 가을 낙엽 향기가 가득차 올라온다.
강가를 걸으면서 벤치에 앉아 물새도 바라보고, 옛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겨 본다. 하하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다람쥐나 청설모가 눈앞에 지나가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토끼들도 많이 있다.
🎡[클룩 할인] 남이섬 집와이어 탑승권 구매하기
🪂[클룩 가을 시즌 초특가] 남이섬 입장권 / 레스토랑 및 액티비티 이용권 구매하기

설악산 국립공원

반응형

설악산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역시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단풍명산이다.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암봉, 다양한 계곡이 있는 설악산 단풍은 절경이 어우러진 제일의 단풍명소다.
공룡능선은 설악산 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 곳이고, 외설악의 암릉이 동해와 화채릉의 사면과 어울어지고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 설악산 낙산 일일투어 구매하기

설악산의 오색단풍 중 붉은 색은 단풍나무를 비롯 벚나무, 붉나무 등이 만들어 내고, 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가,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이 짙게 단풍을 보여준다. 
설악산의 단풍은 10월 상순에서 10월 중순 사이가 최적시기다.
빨강, 주황, 노랑 등 오색으로 진하게 물든 가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려면 조금 일찍 서두르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 단풍 명소로 백담사 코스를 강력 추천한다.
가을 설악산 백담사 대청봉 등산코스 (feat. 소청대피소는 삼겹살 맛집)

가을 설악산 백담사 대청봉 등산코스 (feat. 소청대피소는 삼겹살 맛집)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 숨은벽 가을단풍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산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북한산이다. 또한 요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가장 인기있는 산행지로 뽑혔다.
단풍 10대 경관인 서울 북한산은 등산코스와 산책 둘레길이 다양하여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특히나 가을 단풍철 휴일에 북한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월 18일 해발고도 837m 높이의 북한산에서 올해 첫 단풍을 볼 수 있었다.
평년 10월 15일 첫 단풍이 관측되는 것과 비교하면 사흘 늦지만 지난해(10월 20일)보다는 이틀 빠르다.

북한산-북악산 종주 등산코스

북한산-북악산 종주 등산코스

불수사도 종주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 30km)

불수사도 종주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 30km)

북한산 둘레길 1코스부터 9코스까지 종주

북한산 둘레길 1코스부터 9코스까지 종주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 65km 종주 (1코스부터 20코스)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 65km 종주 (1코스부터 20코스)

북한산 원효봉 : 백운대가 보이는 야간 등산코스 (최단코스, 왕복 4km)

북한산 원효봉 : 백운대가 보이는 야간 등산코스 (최단코스, 왕복 4km)

북한산 횡종주 코스 (14km, 족두리봉-향로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동문-용암문-백운봉암문-영봉)

북한산 횡종주 코스 (14km, 족두리봉-향로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동문-용암문-백운봉암문-영

 

내장산 국립공원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은 가을이 되면 산 전체와 계곡이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내장산은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특히 11월에는 온 산에 불이 붙은 듯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유독 많은 관람객들로 가을산이라고도 불린다.
내장산을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 가을향기 물씬 풍기며 선홍빛으로 물든 단풍으로 수놓인 절의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워 주변 경치의 모습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라북도 대표 단풍 명소일 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숙박시설도 있어 국내 1~2박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내장산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다.
또한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사계절 아름다운 명소로 년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내장산의 대표 명소인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주의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전북 정읍과 순창의 경계에 자리한 내장산은 예부터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조선 8경'으로 손꼽혀 왔다. 영은산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내장산이라는 이름이 더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763m 높이의 산으로 노령산맥의 중간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봉은 신선봉이다. 내장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연유가 흥미롭다. 속 안에 많은 것을 숨겨 두었다고 해서 내장(內藏)이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실제로 내장산은 많은 비경을 품고 있다. 가장 먼저 신선봉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등 9개의 연봉을 들 수 있다.

강원도 가을 단풍 시기

첫단풍 시기는 강원도에서 평년보다 5～9일 정도 늦어 10월 상순에서 중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설악산 10월 3일경 시작, 10월 20일경 절정)
단풍 절정기도 평년보다 늦어 10월 하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로 보아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한다. 
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주요 산 단풍 예상시기

출처: http://web.kma.go.kr/aboutkma/intro/gangwon/spec/mnt_fall.html

 

블랙야크 100대 명산 서울 주차정보 및 최단코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서울 주차정보 및 최단코스

네파 고어텍스 등산화 트레킹화 후기 및 추천 3가지

네파 고어텍스 등산화 트레킹화 후기 및 추천 3가지

2022 가을 단풍 시기

2022 가을 단풍 시기

관악산 마당바위 야간등산 코스

관악산 마당바위 야간등산 코스